오래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왔던 아나운서 김성경은 2021년, 재혼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밝히며 재혼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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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체 금수저 이성욱
김성경의 남편은 2020년 진모빌리티 대표 이성욱입니다. 이성욱은 50년 이상 택시 사업을 해온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플랫폼 택시 스타트업을 창업한 인물입니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에모리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해외 마케팅 일을 하다가 2002년 가업인 금강상운, 서연교통 등 2개 회사를 물려받아 택시 사업으로 새 출발 했습니다. 이후 택시 회사를 인수해 12개까지 늘리면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택시 중개 풀랫폼 아이엠을 창업했습니다.
신혼집은 300억 대 롯데 시그니엘
이성욱은 상당한 자산가로, 두 사람의 신혼집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마련했습니다. 시그니엘 분양가는 최대 380억 원이 이르며, 톱스타 조인성, 클라라, 김준수 등이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찐 부자들만이 살 수 있는 아파트로 유명합니다.
뉴욕대 졸업한 외아들
한 방송에서 김성경은 아들 유학 뒷바라지 하느라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성경은 아들이 일곱 살 되던 해부터 싱글맘이 되었는데, 아들은 싱가포르 고등학교를 거쳐 뉴욕대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도 미국에서 인턴십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엄마의 재혼 소식, 아들 반응은?
김성경에게 아들은 인생의 동력이라고 합니다. 아들에게 엄마의 재혼 소식을 알렸을 때, 아드들은 “아싸”라며 좋아했습니다. 자신이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돼서 좋다는 말로, 엄마에게 좋은 동반자가 생긴 것에 대한 축복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