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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김호중 학폭 및 문신(이레즈미) 논란

by 펜 잡고 글쓰기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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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로 구속 기로에 놓인 김호중에 대한 학교 폭력 제보가 터졌습니다.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한 고교 동창생들의 증언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음주뺑소니 조사 출석한 김호중

[목차]

스스로 깡패라고 부른 김호중

고교 1년 후배라고 밝힌 제보자는 김호중이 자신을 '깡패'라면서 으스대고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 누가 멀리서 '야'라고 부르면서 왜 인사 안하냐고 묻길래 '인사했습니다' 했더니 말대꾸했다고 겁나게 했다. 

- '내가 깡패인데 어쩌고~'하면서 약 30분간 일방적인 폭행이 이어졌다.

- 친구들도 김호중의 담배 심부름을 많이 했다. 

- 학교 폭력 때문에 경복예고에서 김천예고로 전학을 갔고, 김천예고에서도 학폭을 저질러 문제가 있었다. 

김호중 이레즈미 문신

고교 후배 제보자는 김호중의 문신에 대해서도 폭로했습니다.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 고교 시절 문신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교복도 사실 제대로 입지 않았다 

- (처음에) 문신을 바늘로 땄다. 그때 문신이 엉망이었다. 최근에 보니까 이레즈미로 덮었더라. 

이레즈미 문신은 이른바 '조폭 문신'으로 알려진 일본 정통 문신입니다. 몸의 일부분을 통째로 덮는 문신으로, 주로 잉어나 용, 요괴 등을 소재로 넣습니다. 

김호중은 고교 시절 2009년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만해도 왼팔에 있는 도끼 문신을 지우고 나왔으나, 이후 이레즈미 타투를 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김호중 이레즈미 타투한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파바로티' 실제 인물 김호중은 거짓말

김호중은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불우한 성장 과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김천예고 스승의 도움으로 성악가의 길을 가게 되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SBS 출연 당시 김호중

김호중의 동창생은 스타킹 방송 내용 또한 전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다. 

- 방송에서 할머니 이야기하면서 울었던 것 모두 거짓말이다. 

- 이렇게 과거가 많고 전과가 많은 사람이 버젓이 TV에서 활동하는 게 정상적인가? 

학교도 김호중 학폭 알면서 외면

또 다른 제보자는 경북예고 시절 김호중과 절친한 사이였다는 동창생이었습니다. 

- 예고 특성상 선후배 서열이 엄격해서 선배들이 후배를 괴롭히는 일이 많았다. 우리 대에서 끊자는 생각이 있어서 후배들에게 잘해줬는데, 김호중 혼자만 그랬다. 

- 김호중이 노래를 잘하니까 학교 입장에서 갱생시키자는 마음에 학폭 사실을 알면서도 지나쳤다. 

- 김호중이 '아는 조폭이 있다'라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다. 정작 싸울 일이 있으면 도망가는 스타일이었다. 

- 깡패 생활 때문에 강제 전학 당한 게 아니고 학교 생활 불성실 등으로 벌점과 징계를 몇 번 당했다. 

카라큘라는 경상도 지역 수사 기관 종사들에게 김호중이 조직폭력 소속 사실을 확인한 결과, 조폭 활동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 구속 가능성에 대한 변호사 의견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4일 김호중에 대한 구속 여부가 가려지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려 구속 가능성에 대해 정리

blog.okgoodwri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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