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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민희진 연봉 5억 vs 방시혁 연봉 1원의 비밀

by 펜 잡고 글쓰기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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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K팝 대표 걸그룹을 만들어낸 민희진의 연봉, 그리고 BTS 아버지 방시혁의 연봉을 비교하며 최근 갈등 원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목차]

뉴진스맘 민희진 연봉 5억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출신의 민희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의 CBO(Chief Brand Officer)로 이적했습니다. 민희진은 용산 신사옥 브랜딩 등 총괄 브랜딩 업무를 맡으며 이직 첫 해 2020년 5억 27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당시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 중 여성 최고 연봉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를 준비하면서 민희진은 하이브가 아닌, 독립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로, 100% 주식을 갖고 있던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20% 주식을 넘겨주면서 80%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그 중 민희진이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는 권리)을 행사해 11억 원에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했습니다. 현재 민희진은 하이브에 이은 어도어 2대 주주입니다. 

BTS 아버지 방시혁 연봉 1원

2023년 하이브의 연매출은 2조 1781원으로, 국내 엔터 기업 중 가장 먼저 2조 고지에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2024년 자신의 기본 연봉을 1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방시혁 유퀴즈 출연장면

2023년 방시혁의 급여는 5천 만 원, 상여는 3억 원, 근로소득 7백 만 원을 받아 총 3억 5700만 원을 챙겼습니다. 방시혁의 ‘연봉 1원’에는 남다른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내 직원들 및 11개나 되는 자회사(레이블)에게 결국 ‘일한 만큼 보상하겠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하이브 박지원 CEO의 2023년 보수는 15억 2천만 원에서 2024년 20억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뉴진스 1100억 vs 르세라핌 611억

2022년 7월 22일 공식 데뷔한 뉴진스는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면서 성공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 등이 국내외에서 모두 히트하면서 어도어의 2023년 매출은 자그마치 1102억 원, 영업이익은 33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투자한 자본금 160억 원의 두 배 이상되는 수입을 올린 것입니다. 이는 하이브 레이블 중 BTS가 속한 빅히트뮤직, 세븐틴이 속한 플레디스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매출액입니다.

뉴진스 - 어도어 소속
르세라핌 - 쏘스뮤직 소속

하이브 레이블 중, 쏘스뮤직 소속의 르세라핌은 뉴진스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묘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걸그룹입니다. 쏘스뮤직이 거둔 2023년 매출은 611억 원, 영업이익은 119억 원으로 어도어와 격차가 상당합니다. 어도어가 현재 하이브의 핵심 레이블임이 분명하고, 어도어의 독립은 하이브에게 치명타가 되는 상황입니다. 하이브가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할 정도로 적극 대응에 나서는 이유는 결국 돈입니다.

 

민희진 유퀴즈 출연 내용 요약 하이브와 갈등 왜

어도비 대표 민희진은 2021년 말, tvN 예능 의 ‘내년에 큰일 낼 사람들’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민희진은 SM에서 걸어온 발자취와 어도비 대표로서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시는 뉴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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