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을 감사 중입니다. 하이브가 의심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고, 어떤 물증이 드러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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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경영권 탈취 관련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주식을 80% 보유 중이며, 나머지 20%는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즉 하이브가 1대 주주, 민희진이 2대 주주인 것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및 경영진이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하기 위해 구체적 모의를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중간 감사 결과, 경영진 3명이 참여한 단톡방에는 구체적인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비판적으로) 어필하라’
-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
이와 같은 대화 내용으로 미뤄보아, 하이브가 보유한 80%의 지분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기 위한 전략을 짜온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 계약 해지 계획
경영권 탈취 시도가 사실이라면,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소속의 유일한 아티스트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을 것입니다. 통상 가요계 전속 계약 기간은 데뷔 이후 7년으로, 뉴진스는 5년 넘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민희진 대표는 계약 해지 명분을 찾기 위해 고민했을 것입니다.
하이브가 공개한 자료에는 민희진 등이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는 대화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5월 여론전 준비’
- ‘어도어를 빈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
-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
민희진은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 소속의 신인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를 제기하며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이브,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증거로 민희진 및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증거가 사실이라면,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독립하기 위한 모의가 실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유효한 증거가 될지는 향후 수사 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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